- 8월 14일까지 접수...과학기술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과학기술과 접목가능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과학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경남테크노파크, 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교육청과 협력해 ‘2019년 과학기술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19년과학기술아이디어경진대회홍보포스터     © 경상남도 제공
2019년과학기술아이디어경진대회홍보포스터 © 경상남도 제공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8월 14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1차 서류심사로 고등부 20팀, 일반부 8팀을 발굴한다. 2차 심사는 발표대회를 통해 고등부 10개팀, 일반부 4개 팀을 선정해 2019년 경남과학대전 개막식에서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도출되는 아이디어는 검토 후 전문가 그룹을 활용해 과제를 수정․보완한 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 과제로 기획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28개 팀이 경합을 벌여 최종 4개 팀을 선정한 바 있다.

이용주 경상남도 신산업연구과장은 “경남 과학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관심있는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변의 과학기술을 할용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알림마당/사업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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