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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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47) 감독의 친형이 사망했다.

지단 감독은 해외 전지훈련 중 급하게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한국 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지단 감독이 프리시즌 훈련 중 형 파리드 지단의 사망으로 팀을 떠났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은 현재 캐나다 몬트리올에 머물며 프리시즌을 치르고 있다.

구단은 선수단이 훈련에 앞서 파리드 지단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지휘봉은 다비드 베토니 수석코치가 잡고 있다. 파리드 지단은 암으로 54세에 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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