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접수... 올 11월 신축 건물 준공, 내년 6월 개관예정

(가칭) ‘경북 일․가정양립지원센터' 조감도.
(가칭) ‘경북 일․가정양립지원센터' 조감도.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가 내년 6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하고 있는 가칭 ‘경북 일․가정양립지원센터'의 새로운 명칭을 오는 29일까지 공모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경북 일․가정양립지원센터는 양성평등과 여성정책개발, 여성일자리 교육과 어린이집 보육지원 관리 등 여성과 아이 그리고 가족복지를 지원하는 복합시설로 복권기금과 도비를 투입해 도청 신도시 제2행정타운 내 부지 12,495㎡, 건물연면적 7,886㎡ 규모로 건립중이며 올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이번 명칭 공모를 통해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경북의 특성을 반영한 친근하면서도 건물 이미지와 어울리는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명칭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서 양식에 따라 명칭제안과 간략한 설명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북도는 제안된 명칭들을 대상으로 대중성, 독창성, 상징성을 평가해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하고, 채택된 명칭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시상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제출양식, 유의사항, 공모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알림마당-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조광래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가칭 경북 일․가정양립지원센터가 경북도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고 도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명칭 공모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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