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절도 [그래픽=뉴시스]
절도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영업 중인 노래방이나 PC방 등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20대가 체포됐다.

15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 45분경 부산진구 한 노래방에서 업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를 틈타 계산대에 보관 중이던 현금 2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외에도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노래방과 PC방 등 6곳에서 총 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CTV영상 분석을 통한 이동경로 추적 중 불심검문에 불응한 채 도주하던 A씨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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