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 ‘보사노바가 흐르는 퇴근길’·‘보사노바 in 리우’

[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소셜베뉴 라움이 오는 7월 18일 오후 8시 라움 수아레 콘서트 ‘퇴근길 음악 한 잔’의 여섯 번째 공연으로 ‘보사노바가 흐르는 퇴근길’을 진행한다. 낮시간대에 공연을 보고 싶지만 여유로운 시간을 내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기획한 콘서트라고 보면 된다.

공연은 감각적인 보사노바 선율을 노래하는 링다 플로레스타가 맡는다. 포르투갈어로 아름다운 숲이라는 뜻을 가진 링다플로레스타는 국내 방송사뿐 아니라 브라질 현지 방송에 출연하는 등 그 실력을 진정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녀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보사노바 음악을 만날 수 있다. ‘보사노바가 흐르는 퇴근길’은 라움 수아레 콘서트 ‘퇴근길 음악 한 잔’ 시리즈 중 하나로 공연에 무료 음료 한 잔이 포함되어 있어 퇴근 후 문화 회식이나 모임을 즐기는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더불어 한 낮에 떠나는 브라질 음악 여행인 라움 마티네 콘서트 ‘뚜르 드 라 무지크’의 여섯 번째 공연으로 ‘보사노바 in 리우’가 오는 30일에 진행된다.

보사노바 대표 인기곡 ‘이파네마에서 온 소녀’를 비롯해 보사노바풍의 국내 인기곡도 함께 만날 수 있다. 공연은 보사노바 밴드 브루나가 진행한다. 브루나는 2014 어쿠스틱음악제 대상을 수상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가 있는날 청년예술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삼바부터 보사노바까지 브라질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사노바 in 리우’는 라움 마티네 콘서트 ‘뚜르 드 라 무지크’ 시리즈 중 하나로 공연 후 브런치 3코스가 함께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문화 생활을 즐기려는 문화소비자층에게 추천한다. 공연은 7월 30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티켓은 라움 공식 홈페이지,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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