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관련 법규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자동차 과태료 확! 줄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 보유자라면 누구나 건전한 교통문화 확립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하여야 하고, 정해진 기간 내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관련 법규를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시기를 놓쳐 고액의 과태료를 납부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서민의 경제적 부담과 더불어 행정적 관리비용이 가중되는 문제가 있다.

이에 의정부시는 ‘자동차 과태료 확! 줄이기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의 생명보호와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나아가 정보취약 계층을 위해 다양한 접근매체를 활용하여 자동차 관련 법규를 안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매분기 마지막 달(3월·6월·9월)은 집중 홍보의 달로 지정하여 홈페이지 및 소식지, 현수막,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활동과 안내문 및 차량부착 스티커 등의 홍보용품을 배부하여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윤동두 자동차관리과장은 “의무보험 만기일과 검사 유효기간을 꼼꼼히 확인하셔서 불필요한 과태료 납부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부드린다”며, “자동차 관련 과태료 발생으로 인한 행정적·관리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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