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방송인 서장훈의 이미지를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한 편의점 상품이 출시 첫날부터 인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장훈씨와 4종의 상품을 제휴해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서장훈수퍼롱치즈김밥 ▲서장훈반숙란3입 ▲유어스207후랑크 ▲유어스207소세지로 총 4종이다. GS25의 서장훈 컬래버 상품 4종은 GS25에서 11일 첫 발주(상품 주문)가 시작됐고 첫날 전국 GS25 가맹점에서 20만개 이상 발주돼 서장훈 컬래버 상품에 대한 가맹점 경영주들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가맹점의 높은 발주 선호도는 그대로 판매로 이어져 GS25의 김밥 카테고리에서 서장훈수퍼롱치즈김밥은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유어스207후랑크와 유어스207소세지도 육가공소세지 분류에서 각각 매출 2위, 3위를 차지했다. 

박철 GS리테일 즉석식품팀 차장은 “GS25의 먹거리 신상품을 기획할 때 맛의 차별화 뿐 아니라 상품의 스토리까지 고려해 기획하고 있다”며 “유명인 모델이 갖고 있는 이미지를 상품에 잘 살려 맛의 차별화를 뛰어넘는 새로운 고객 경험까지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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