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오기가 인사하는 아름다운 창녕에서 꿈과 희망을 주는 창작동요 선보여

[일요서울ㅣ창녕 이형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개최된 제8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     © 창녕군 제공
2018년 개최된 제8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 © 창녕군 제공

국민동요 산토끼 노래의 발상지이자 최근 사랑과 행운의 상징인 우포따오기를 복원해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낸 창녕군에서 열리는 이번 동요제는 전국 예심을 통과한 12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계획이다.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는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하면서 정체된 동요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새로운 동요의 보급으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동요제 전날인 26일 오후 1시에는 창녕군 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제5회 동요부르기 대회’도 함께 열려 아이들의 맑고 깨끗한 목소리와 동심을 듬뿍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눈빛과 목소리처럼 우리 사회도 더욱 밝고 건강하게 발전해 나가길 바라며, 국민동요 산토끼 노래를 이을 새롭고 멋진 동요가 탄생 할 이번 창작동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대회의 음원과 악보는 창녕군청 홈페이지동요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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