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참여를 희망하는 학과에서 전공과 연계된 진로체험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 11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의정부 발곡고등학교 1~3학년 578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드림캐쳐 마을을 읽는 아이들의 첫 선생님 보육교사’, ‘치과위생사의 미래전망 및 역할체험’,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창의력으로 승부하라’, ‘보컬을 위한 스튜디오 프로듀싱’, ‘4차 산업 시대의 복지행정 전문가 비전’,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과 간호사 진로체험’, ‘건축설계 및 3D 인테리어 시뮬레이션 체험’등 26개 학과 전공과 연계되어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발곡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사전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참여를 희망하는 학과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전공 교수진에게 직접 질의하여 관련 분야 전망(Prospect & Retrospect)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진행되어 유익했다는 평가다.

김영진 교학처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학과전공을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등학생들이 만족하는 다양한 학과연계 진로체험을 개발하여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교육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2013년, 2015년, 2018년 3회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으며,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매년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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