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마케팅 교육과 유형별 마케팅 분석을 통한 창업기업 역량강화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이하 청년센터)에서 올해 선정된 60명의 청년CEO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홍보·마케팅 전략수립 교육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캠프는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상승을 위해 직접 SNS홍보를 해보는 실전 마케팅 교육과 기업 진단을 통한 사업아이템별 마케팅 교육 및 심층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홍보·마케팅의 시대적 흐름을 알 수 있는 트렌트 키워드 교육부터 온라인마케팅 로드맵,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상위노출 분석법과 같은 기획·실무 분야의 실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CEO의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매출과 직결되는 홍보·마케팅 분야인 만큼 청년CEO들의 열띤 참여가 두드러졌고, 이번 캠프를 통해 창업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케팅 관련 배경지식, 기획력 그리고 실행력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홍보·마케팅 전략수립 교육 캠프’는 ‘1분 스피치’를 통해 창업기업 간 정보공유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 간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참가한 청년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청년센터는 2011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본 사업의 주요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창업역량 Scale-up 교육 프로그램, 사무공간 무상지원 및 창업활동비 지원(팀당 1200만원)과 선발 된 창업자(재창업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자 맞춤형 Level-up지원사업(최대 1000만원) 등이 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경북도 내 청년창업기업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기업만의 고유한 특색과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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