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시, 수필, 소설·동화·희곡 등 9월19일까지 기고 가능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교원문학 '울림' 원고 공모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울림은 서울시교육청에 소속된 교원들의 문예작품을 모은 작품집으로 2014년 창간호를 발간한 이후 4호까지 발간됐다. 

울림은 독서 기반 글쓰기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의 글쓰기 역량 강화, 교원의 문예 활동 진작,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발간되고 있다.

올해 원고 기고는 9월19일까지 가능하다. 시·동시, 수필, 소설·동화·희곡 등 창작품을 기고 받고 있다. 분량은 수필은 7쪽 이내, 소설은 15쪽 이내로 제한이 있다.

우수 기고를 모아 편찬되는 울림은 총 6000부를 제작해 일선학교와 교육청, 관계기관에 배부된다.

강연흥 중등교육과장은 "서울의 모든 학생이 저자가 되는 책쓰기 교육을 지원하는 서울교원문학을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라며 "문예 창작에 관심이 있는 교원들의 많이 공모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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