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평생교육원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제3기 K-뷰티 최고 전문가 과정”을 진행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대구한의대는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K뷰티 융복합캠퍼스 구축을 통해 국내·외 화장품 기업들에게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두 번째 맞는 K-뷰티 최고 전문가 과정은 전국의 미용업계 종사자는 물론 미용업을 꿈꾸는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최신 이·미용 기술을 습득하고 함께 상생 발전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이번 3기 과정에는 전국에서 2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이 가운데는 베트남에서 온 3명의 교육생(VU NGOC CUC, PHAM THI THV HOA, DO THI THAME)도 포함되어 있다. 베트남에서 뷰티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교육생들은 앞으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가 과정은 경영과 고객 서비스 등 경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도꽃차, 해금연주, 대각종 타종식으로 이어진 힐링타임은 지친 하루를 정리하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 되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수료식에는 변창훈 총장의 축사와 김부겸 국회의원의 축전과 표창을 전달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최근 K-뷰티의 글로벌화로 중국,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등에서 우리나라의 미용기술이 세계적으로 크게 인정받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한국의 선진 미용기술을 배워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어 본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K-뷰티 최고 전문가 과정은 최신의 이론뿐만 아니라 두피관리, 피부관리, 특수아트메이크업 등 고객에 맞는 전신 토탈케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면서“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미용전문 교육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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