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의 드론학과 과정(정보처리/공업전문학사)에서 재학생들이 코엑스에서 열린 '무인이동체산업 엑스포(UWC) 컨퍼런스'에 참여해 트렌디한 드론 동향을 탐색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드론전공을 개설한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현전)는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드론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전문학교다. 이 학교는 타 드론학과 대학과 달리 학생들에게 트렌디한 드론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드론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드론, 자율주행차, 무인선박·잠수정, 로봇 및 국방 무인무기체계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국내 유일의 종합 무인시스템 축제인 UMC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서현전 드론전공 학생들은 드론전문가들의 강연과 함께 드론조립, VR기반 드론조종, 무인운반차 조종 등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컨퍼런스에 참가한 한 학생은 “교수님과 함께 다양한 드론 컨퍼런스를 참가하면서 현 드론시장을 파악하고 동향을 살펴보고 있다. 이는 드론 역량을 키워주는 데에 큰 도움이 되며,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서현전 드론전공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헬셀, 바이로봇, 넥슨 등과 같이 학교와 MOU를 체결한 드론IT 관련 기업에서 드론에 관한 공동 연구 및 인턴십, 현장실습 등을 하며 실무역량, 현장경험 그리고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 학교는 학생들의 인턴십 활동을 실질 경력으로 인정해, 학생들은 인턴십이 끝난 후 교수명의 경력 인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서현전 관계자는 “본교 드론전공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드론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드론 축제 및 컨퍼런스에 참가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드론전문가 역량을 함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드론학과 과정을 포함해 전 과정에서 2020학년도 신·편입생을 100% 면접전형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 학교의 자세한 모집요강 및 취업현황, 장학혜택, 원서접수 등은 이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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