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자료=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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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제헌절인 1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7일 기상청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며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와 전북 내륙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청주 30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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