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장학재단, 2006년부터 지금까지 1700만원 기탁…인재육성 시금석 되길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장학재단은 하동읍에 소재한 영풍식물원(대표 김민연)이 지난 16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하동의 미래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장학기금을 대신 전달한 김종균 하동신문 대표는 “적지만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정진을 위한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상기 군수는 “고향의 후학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준 영풍식물원에 감사드린다”며 “하동 미래 100년의 소중한 자산인 영재들이 꿈을 싹 틔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풍식물원은 앞서 2006년 100만원을 시작으로 2015년 500만원, 2016년 300만원, 2017년 500만원 등 지금까지 17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쌓은데 힘을 보탰다.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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