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연속 우수브랜드 선정으로 남도김치 저력 과시

왕인식품의 포기김치
왕인식품의 남도미가 포기김치

[일요서울ㅣ영암 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7월 15일에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8회 김치품평회에서 영암군 농업회사법인 ㈜왕인식품(대표 박정희)의 대표브랜드인 남도미가가 전년도 대상에 이어서 금년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평가는 국산김치의 품질향상과 경쟁력을 촉진하고, 우수 브랜드 선발·육성을 위해 매년 광역지자제에서 추천한 배추김치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며, 전문가와 일반소비자 패널 6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으로 서류·관능 및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영암군 농업회사법인㈜왕인식품 ‘남도미가’를 포함한 6개 브랜드가 선정됐으며 특히 품질과 위생, 소비자접근성, 농업과 연계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회사법인㈜왕인식품은 2000년 5월 16일 설립이후 연간 2,000톤의 김치를 생산하는 김치생산 전문 업체로 성장하였으며 지역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2016년 김치품평회에서 우수상을, 2018년 김치품평회대상에 이어 2019년 「제8회 김치품평회」최우수상까지 수상하는 등 우수 배추김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남도김치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상식은 10월 하순경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식품대전행사시 개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왕인식품 ‘남도미가’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한편, 영암군은 농업회사법인㈜왕인식품의 시설현대화와 전통식품 산업화를 위하여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저온창고증축과 수출라인 증설, 노후장비 교체 등을 금년 10월 완료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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