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이 오는 10월 ‘2019 진안홍삼축제’를 앞두고 진안고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에 나섰다.

지난 4월부터 행사장 주변에 식재한 코스모스(13kg)와 금계국(5kg)은 현재 개화를 시작하여 홍삼축제 기간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외사양마을 진입로 주변과 황금돼지동상 주변에는 칸나를 집중 식재하여 마이산 등산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사양제 주변에 3줄로 식재한 코스모스는 마이산과 분수대가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며 필수코스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봉선화(5kg) 씨앗 파종과 1,300여개의 칸나 구근, 2,500여점의 국화(가든멈) 모종을 식재하여 9~10월이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마이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식재한 꽃들은 진안고원 기후의 특성상 10월 홍삼축제기간 전후 만개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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