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하이다이빙 경기' 관련 다채로운 행사 펼쳐
조선대학교, '하이다이빙 경기' 관련 다채로운 행사 펼쳐
  • 임명순 기자
  • 입력 2019-07-17 17:48
  • 승인 2019.07.17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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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대학 300여 명 자원봉사, 부스운영·SNS이벤트
▲조선대학교 하이빙경기장 전경(사진제공=조선대학교)
▲조선대학교 하이빙경기장 전경(사진제공=조선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막해 광주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인기 종목인 '하이다이빙' 경기장을 운영하는 조선대학교에서도 수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대회 조직위는 이번 대회가 세계 5대 메가 스포츠 대회로 불리는 중요한 국제경기인 만큼 수준 높은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조선대 외국어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조선대학교가 대회기간 통역 및 안내를 위해 파견한 300여 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경기장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조희무 조선대 외국어대학장은 "조선대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는 하이다이빙 경기가 열리 22일 오전 11시부터 24일까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는 대회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며, 조선대학교 홍보대사 3명과 홍보팀이 상주할 예정이다. 홍보부스에서는 기념품으로 부채가 배포된다.

홍보부스 외벽에는 조선대학교 캠퍼스 안내도를 부착해 관람객들이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한쪽에는 하이다이빙의 역사와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가로 7m 세로 2.5m의 홍보구조물도 배치한다.

이 밖에 미디어 보드를 통해 무등산과 본관의 역사를 담은 조선대학교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준비했다.

조선대학교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기념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꿈나무 초청행사-Dive into Dream!'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7월 24일 광주 영신원 청소년 40여 명을 초청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조선대학교 축구장 하이다이빙 경기장에서 경기 관람과 함께 기념품 및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행사다.

특히 이날 오전 11시에 광주 영신원 청소년들이 홍성금 총장직무대리와 샌드위치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Dream Up! 토크'가 준비돼 눈길을 끈다.

조선대학교 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동아리 CBN과 대학 홍보대사 '푸른나래'가 함께 제작한 홍보영상 '하이다이빙 경기장 찾아오는 길'이 조선대학교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영상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조선대 하이다이빙 경기장을 찾아오는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영상으로, 대학생들의 감성과 감각이 묻어나 젊은 세대들에게 '하이다이빙' 경기를 친숙하게 홍보하고 있다.

영상에는 남광주역에서 경기장. 조선대정문에서 경기장, 조선대후문(살레시오여고)에서 경기장으로 찾아오는 3가지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 조선대는 2019세계수영권대회 성공과 조선대학교 홍보 및 이미지 재고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5일간 SNS 퀴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조선대학교 공식 SNS 팔로잉하기 및 친구 추가를 한 다음 매일 5일간 갑자기 올라오는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남겨주는 사람에게 인스타그램 10명, 페이스북 1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바일 음료 쿠폰을 지급한다.

개관 30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 미술관은 지난 5월부터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맞춰 현대 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트밸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하이다이빙 경기장을 방문하는 국내외 많은 관람객들에게 문화중심도시 광주와 개교 73주년의 조선대를 소개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미술관은 하이다이빙 경기장을 마주하고 있는 미술대학 건물 자체를 멋진 예술작품으로 만들고, 경기장에서 미술대학으로 이어지는 공간을 포함해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조선대 캠퍼스에 ‘아트밸리’를 조성했다.

아트밸리 조성 프로젝트는 △물, 생명, 상상력 △찰나의 빛, 영원한 색채, 남도 △스트리트 아트로 나뉜다.

메인 전시인 '물, 생명, 상상력'에서는 금민정, 김인경, 김형종, 박상화, 박선기, 정기현, 황중환 등 국내 작가의 현대 설치미술을 통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펼쳐진다.

또 본관 김보현&실비아올드 미술관에서 8월 12일까지 진행하는 '찰나의 빛, 영원한 색채, 남도'전은 근·현대 남도 미술의 전통을 화려한 색채라는 관점에서 접근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전시에서는 남도 서양화단의 흐름을 한번에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위의 두 전시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로서 조선대 캠퍼스 곳곳에 스트리트 아트 작업이 펼쳐진다. 이 작업엔 프랑스 출신 유명 스트리트 아티스트인 세뜨(Seth), 제이스(Jace), 뤼도(Ludo)가 참여한다. 스트리트 아트 진행 과정에 대한 동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김승환 미술관장은 "조선대 미술관이 마련한 아트밸리 프로젝트는 현대미술이 다양한 매체와 공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22일 오전에는 조선대학교 운동장에서 전국 애견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19 전국 반려견 수영축제'가 성활리 마무리됐다.

1000만 반려인 시대를 맞아 전국 지자체 중 광주시가 최초로 마련한 이번 축제는 이용섭 광주시장, 임미란 광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서울, 인천, 울산, 진주 등 전국 1만여명의 반려인·반려견이 참가했다.

이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아시아공연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광주전남수의사회, 광주동물병원협회, 전남일보사가 후원했으며, ‘2019 FINA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동물 사랑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2일 진행된 다이빙대회에서는 전국에서 광주를 찾은 30여 팀의 견주·반려견들이 참가했다. 다음날에도 가장 빠른 견공을 가리는 스피드수영대회가 열려 조선대 캠퍼스가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행사장에 설치된 반려견 피크닉장에서는 놀이터, 물놀이장, 반려견 행동 습관 상담, 이태형 펫티켓 명강사 강의, 반려견과 견주 캐리커처 그리기, 아이들을 위한 동물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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