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급리더교육생, 창녕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벤치마킹
- 창녕군에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39기 고급리더과정 직무전공 심화교육 열려

[일요서울ㅣ창녕 이형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39기 고급리더과정 교육생 30여명을 대상으로 17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지역복지 우수사례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39기 고급리더과정 교육생들이 창녕군의 우수사례를 듣고 있다.     © 창녕군 제공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39기 고급리더과정 교육생들이 창녕군의 우수사례를 듣고 있다. © 창녕군 제공

이번 과정은 지방4급 제39기 고급리더과정 교육생의 복지분야 직무전공 심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창녕군을 방문해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복지과 조숙희 주무관의 ‘창녕군 희망복지지원단 이야기’와 창녕군장애인복지관 김학천 사무국장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의 2가지 사례 발표에 이어 참여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창녕군의 희망울타리4중협력체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활발한 민관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희망울타리4중협력체계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창녕희망이장, 동동그리미,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전기검침원 등으로 구성된 인적안전망을 말한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을 찾아주신 고급리더과정 교육생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전국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되고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복지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2018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지역복지관련 분야에서 5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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