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어린이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함주공원 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을 오는 23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함주공원 어린이안심놀이터개장     © 함안군 제공
함주공원 어린이안심놀이터개장 © 함안군 제공

함주공원 물놀이장은 종합놀이대, 워터터널, 크라우드샤워기, 간의 탈의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어 어린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으며, 공원 주변의 편의시설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이용하기에 좋은 물놀이장이다.

또한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수질검사, 저수조 청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시설물 안전검사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안전관리요원으로 응급구조학과 재학 중인 학생을 선발해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대상은 11세 이하(초등학교 4학년 이하) 어린이며, 영유아는 보호자와 함께 동반 입장 가능하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우천 시 또는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기타사항은 군 문화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함주공원 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은 지난 2013년에 첫 개장해 지난해는 6000여명이 이용하는 등 매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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