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양레포츠공원에서 27일부터 축제의 장 펼쳐져

[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합천 정양레포츠공원에서 5일간 열리는 2019 합천바캉스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매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2018 합천바캉스축제     © 합천군 제공
2018 합천바캉스축제 © 합천군 제공

올해는 ‘Cool한 합천에서 Hot하게 놀자!’라는 축제 슬로건으로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에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休息)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해준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합천바캉스축제는 매년 변화를 시도해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많은 추억을 쌓는 축제의 장이다.

천연 컬러 파우더를 맞으며 황강변을 달리는 ‘황강패밀리 컬러레이스’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추억을 선물한다. 직접 은어를 잡고, 구워 먹는 쏠쏠한 재미가 넘치는 ‘황강을 품은 은어’는 축제의 대표적인 체험프로그램이다.

가슴 뛰는 비트와 시원한 물줄기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EDM과 물의 난장’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올해 축제에는 합천의 지역문화와 연계시킨 ‘대야성을 지켜라’를 새롭게 신설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인행사 외에도 키즈 버블버블 난장, 리버트레져헌터 등 10여종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중 27일과 28일, 양일간 야간행사를 진행해 다이나믹하고 신나는 축제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합천바캉스축제와 연계한 카누 체험교실도 반드시 즐겨봐야 할 리스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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