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방문 민원인이 부서와 직원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디지털 군청안내시스템’을 도입, 군청·보건소· 농업기술센터·칠원읍 청사입구에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처럼 터치패드로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군청안내시스템’은 내방객에게 청사안내, 부서안내, 직원안내, 행사·회의 일정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내시스템 도입을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담당부서와 직원을 찾아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내방객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대흐름에 맞춰 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