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인 17~21일까지 5일간 대구 두류공원 2.28기념탑 주차장 일원에서 테마여행 10선 3권역(선비이야기여행)과 남구 관광 자원 홍보에 나선다.

또한, 2019 대구 할로윈축제 홍보, 대구 먹거리골목 활성화 공동 홍보·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2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지난 해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거듭나며, 올해에도 전국의 치맥 매니아가 치맥의 성지 ‘대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는 치맥페스티벌 대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우수디자인(GD)을 획득하고 전국을 누비면서 선비이야기 여행과 남구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있는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앞세워 남구 홍보에 주력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2018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대구 남구는 중구, 동구, 서구의 먹거리골목 활성화를 위해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공동 홍보·마케팅도 추진한다.

또한, 2018년 지자체 최초로 미군과 연계하고, 지역주민, 상인, 예술인 등이 하나가 되어 성공을 거둔 “대구할로윈” 축제가 올해에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한국관광의 별 음식분야에 선정된 우리 남구가 대구 대표 여름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하여 남구 뿐만아니라 중구, 서구, 동구와 협업하여 먹거리 골목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3권역을 찾아주시기를 바라며, 특히 다가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대구 할로윈축제에도 많이 방문하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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