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이환주 시장)에서는 지난 16일 남원 브랜드쌀 남원참미 재배 농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쌀 생산과 유통관리 및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 했다고 18일 밝혔다.
 
금번 선진지 벤치마킹은 시대 변화에 따른 농업인들의 과감한 의식전환과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쌀 생산과 유통시설 현대화와 논 타작물재배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시에서는 그동안 남원 대표 브랜드쌀 ‘남원참미’를 육성하기 위하여 볏짚 전량 환원을 통한 토양관리, 품종선택, 종자소독 등을 추진해왔다.

또 우렁이 제초작업, 단계별 물관리, 적기수확, 현장수매, 고품질쌀 품위 향상을 위한 미곡종합처리장 시설 현대화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왔다.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유통을 위해 10개단지 303농가 347㏊ 전면적 남원농협RPC와 계약재배, 농산물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17년부터 전면적 GAP인증을 획득 금년에는 재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유국열 참미단지 연합회장은 “남원참미 브랜드쌀 육성에 환경친화적인 고품질쌀 재배방식과 유통망 확대에 따른 재배면적 확대, 유통시설 현대화 등의 선진사례 도입에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논 타작물재배 확대의 중요성을 실감 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타 지역 벤치마킹과 민·관 현장에서 뜻깊은 토론을 통한 남원 식량산업 발전의 새로운 도약과 남원 브랜드쌀 육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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