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자녀의 방학을 앞둔 학부모와 교사, 교육전문가와 함께 자녀 교육 노하우를 공유했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18일 야호학교 덕진 틔움공간에서 ‘제6회 야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야호학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는 ‘야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전주시가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스로 행복한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중인 전주형 창의교육모델이다.

 ‘치유&힐링’이라는 기획 콘셉트와 ‘나를 알고 너를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야호 아카데미에는 소은숙 은숙아동청소년상담센터장과 안지연 엠유스토리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각각 ‘감정해우소’와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참석한 학부모와 교사, 교육전문가들은 소규모 미술 집단을 이뤄 스스로 자기보기 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치유와 힐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음악과 미술을 통해 자신을 치유하고 나를 알고 주변을 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