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동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혼자 사는 남성이 투신 소동을 벌여 1시간만에 구조됐다. [뉴시스]
19일 오전 동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혼자 사는 남성이 투신 소동을 벌여 1시간만에 구조됐다.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19일 오전 6시 42분경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혼자 사는 50대 남성이 투신 소동을 벌였다.

대구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아파트 창문에 매달려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투신소동을 벌인 현장에 차량 4대와 인력 20여 명을 투입하고 바닥 곳곳에 에어 매트를 설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투신소동을 벌인지 1시간여만에 A씨의 주거지로 진입해 구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아무런 사고 없이 상황이 종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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