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에서 본격적인 귀성을 앞두고 양방향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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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고속도로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30대가 구조됐다.

지난 18일 오후 11시 27분경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경부고속도로 도로변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A(38)씨를 주행 중이던 운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A씨는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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