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거제 이도균 기자] 경남 거제시는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함에 따라 재해 대비를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허동식 부시장 주재로 재난대비점검 회의를 개최해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주요 시설물, 선박, 농림시설물에 대한 피해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 거제시 제공
허동식 부시장 주재로 재난대비점검 회의를 개최해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주요 시설물, 선박, 농림시설물에 대한 피해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 거제시 제공

시는 19일, 허동식 부시장 주재로 재난대비점검 회의를 열고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주요 시설물, 선박, 농림시설물에 대한 피해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또, 시는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 노후 저수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대규모 공사장 등 재해 취약지에 대한 긴급 점검했다.

또한, 해일피해가 우려되는 해안가, 방파제, 양식장 등에 대해서도 재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도심지 배수로 정비, 어선 피항 및 결박 등 직접적인 민생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대비한다.

허동식 부시장은 “19일부터 21까지 거제시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 강한 비바람에 의한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재해에 대비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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