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부터 10일간 반포종합운동장 체육센터 등 3곳에서 볼링·탁구·복싱 등 4개 프로그램 운영

‧ 성장기 학생들의 활발한 신체활동 위해 양재근린공원 축구교실 올해 첫 개설

- 조은희 구청장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불어 체력도 증진시키며 알찬 방학생활을 보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다이어트복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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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취미생활을 위해 29일부터 10일간 『여름방학 청소년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지역내 초등학교 4학년~중학생으로 주말을 제외하고 10일간 운영한다. ‘반포종합운동장 체육센터’ 외 3개소에서 전문 지도자의 가르침에 따라 볼링·탁구·다이어트복싱·축구 4개 프로그램을 기본기부터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볼링교실은 양재역 인근 캐리어볼리장, 탁구교실은 반포종합운동장 체육교실에서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각각 40명이다. 다이어트복싱교실은 서이초교 교차로에 위치한 박상재강남복싱클럽에서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특히 올해는 자칫 게을러지고 무료해지기 쉬운 방학기간에 성장기 학생들의 활발한 신체활동을 위해 양재근린공원 축구교실을 신설했다.

여름철 무더위를 고려해 오후 6시로 편성했으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무료로 진행되어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체육교실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조은희 구청장은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도 증진시키며 알찬 방학생활을 보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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