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돼 특별교부세(국비) 4억원을 지원을 받게 됐다.
청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돼 특별교부세(국비) 4억원을 지원을 받게 됐다.

[일요서울ㅣ청도 이성열 기자] 청도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결과 ‘청년의 꿈 수제맥주에 “청맥향”을 입히다’사업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국비) 4억원을 지원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도권 및 대도시에 비해 지역 청년층의 인구 유출에 따른 인구 감소 위기 대응과 지역 활력의 핵심주체인 청․장년의 정착과 지원을 돕고 귀촌을 활성화 하는데 있으며 행안부 서류 및 현지실사, 발표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청도군은 지난 2017. 9월에 청도수제맥주 개발을 위해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MOU 체결했고 2018년 10월에 본점, 2019년 1월에 제1호점 판매점을 오픈 했으며, 이번 공모사업인 양조장, 판매장, 교육․체험 공간 조성 등으로 본격적인 생산, 판매로 젊은 청년들의 창업, 주거정착 등으로 농촌 인구 감소지역에 세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에서 생산된 감, 복숭아 등을 이용한 청도수제맥주를 만들어 젊은 인구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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