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정상운영 실시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18일 화성도시공사는 20일부터 공원내 물놀이장 13개소를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금번에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신리천공원, 청계중앙공원, 노작호수공원, 치동천(근린4호)공원, 다람산공원, 봉담호수공원, 해오름공원, 장짐어린이공원, 도원체육공원, 매송체육공원, 비봉체육공원, 쌍봉산근린공원, 구봉산근린공원으로 전년도보다 2개소가 증가하였다.

운영기간은 7.20(토)부터 8.25(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정비 및 청소실시에 따라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 45분까지로 전년도보다 1시간 연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3~13세 이하(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필수)이며, 물놀이장 이용에 적합한 수영모, 수영복, 아쿠아슈즈 등을 착용하고 이용해야 한다.

또한, 물놀이장에 사용되는 물은 상수도를 사용하되 재사용하지 않고 매일 교체예정이며 주 1회 간격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화성도시공사는 금번 일제개장에 앞서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는 점을 고려하여 지난 6.22(토) 물놀이장 4개소를 조기 개장하였으며, 7.6(토) 2개소를 추가로 개장하는 등 저렴한 비용으로 도심 속 알뜰 피서공간 제공을 통해 시민 편의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물놀이장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물놀이장 마다 관련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원 물놀이장과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공원 내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화성도시공사 공원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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