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전경
▲광주시청전경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만 18세 이하) 1만 4777명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8월31일까지 급식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시는 ‘2019년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계획’을 수립해 담당공무원, 교사, 이웃 등을 통해 적극 지원대상자를 발굴하고, 계속 지원대상자에 대해서는 변동사항을 확인한 후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지원 유형에 따라 급식 전자카드가 지급되며, 급식카드 이용업체로 지정된 일반음식점 등 1230곳, 도시락 배달 4곳, 지역아동센터 307곳에서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아동급식 제공업체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아동급식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결식우려 아동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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