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8일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초경량무인비행장치 조종 자격훈련 MOU 체결식’을 가졌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8일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초경량무인비행장치 조종 자격훈련 MOU 체결식’을 가졌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8일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경량무인비행장치 조종 자격 취득 지원을 위한 ‘직업계고 초경량무인비행장치 조종 자격훈련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KDA부설대한드론교육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광주 13개 직업계고 1,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 2명씩 총 26명의 학생들에게 동・하계 방학을 활용하여 3주간 체계적으로 초경량무인비행장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조종 훈련 과정을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은 그동안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SW체험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SW체험센터에서는 학생들에게 3D프린터, 드론, 가상컴퓨터(VR), 로봇, 코딩,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문제 해결력, 융합적 사고력, 협동능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리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초경량무인비행장치 조종 자격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 수행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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