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SW융합교육원은 지난 16일 해남옥천초등학교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로봇친구와 함께하는 로봇코딩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제공=조선대학교)
▲조선대 SW융합교육원은 지난 16일 해남옥천초등학교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로봇친구와 함께하는 로봇코딩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제공=조선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조선대 SW융합교육원은 지난 16일 해남옥천초등학교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로봇친구와 함께하는 로봇코딩콘서트’를 개최했다.

‘로봇친구와 함께하는 로봇코딩콘서트’ 교육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초등학교에 소프트웨어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SW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미래진로탐색을 확산시키기 위해 을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조선대 SW융합교육원 교수진과 이형훈, 임형열, 한지원, 김동진, 최윤영 등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SW(소프트웨어)로봇코딩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대 SW융합교육원이 한전KDN, 전남도교육청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전국 최초 산·학·관 모델인 SW교육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인재들로 구성된 조교진이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선 소바세 교육연구소와 함께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오조봇, 지무로봇, 알파1로봇, 터틀로봇 등 다양한 로봇과 콘텐츠들을 한자리에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의 로봇 도시만들기 작품들과 알파1로봇 군무쇼는 재차 앵콜공연을 받으며 교사, 학생들의 감탄과 환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로봇코딩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항상 로봇과 함께 친구처럼 지내고 싶다는 생각만 하였는데 막상 내가 만든 코딩으로 로봇들과 대화하고 내가 직접 코딩한데로 로봇이 움직이는걸 보니 너무 신기하고 행복하다”며 “친구들과 함께 한 재미난 로봇축구 경기를 계속 하고 싶다. 앞으로도 매일 이런 로봇코딩 수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