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통신사 등 관련 업체 전시부스 마련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LG유플러스가 오늘(20일)부터 양일간 ‘LG V50 ThinQ 게임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LG V50 ThinQ의 성능과 듀얼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축제로, 게임사와 통신사를 비롯한 다양한 관련 업체의 전시부스가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약 35m² 규모의 체험존을 구축해 U+5G 서비스 소개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V50 듀얼스크린 사용자환경(UI)에 최적화된 ▲U+AR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등의 서비스에 대한 관람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LG유플러스는 AR스튜디오를 구축해 4K 카메라 30대로 동시 촬영한 동영상을 하나의 입체영상으로 제작해 U+5G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실제로 만난 것처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영상 촬영 후 SNS에 공유할 수 있어 젊은 고객에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스포츠 및 미디어 플랫폼인 U+프로야구·골프는 듀얼스크린에 최적화돼 한층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메인화면으로 실시간 중계를 보면서 동시에 커버화면으로 U+프로야구는 ‘경기장 줌인’ ‘홈 밀착영상’ U+골프는 ‘스윙 밀착영상’ ‘코스 입체중계’ 등 특화 기능도 실행할 수 있다.

U+아이돌Live는 공연 전체 모습은 물론 ‘멤버별 영상’ ‘카메라별 영상’ 등을 동시에 크게 시청할 수 있다. 무대에서 관객석까지 원하는 각도로 회전하며 감상하는 ‘2D VR 영상’, VR HMD 기기를 이용한 ‘3D VR 영상’ 등의 5G VR 스트리밍 기능은 아이돌 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U+5G 핵심 서비스들이 V50의 듀얼스크린과 접목해 보다 편하게 스포츠·공연을 시청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돼 많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U+5G 서비스의 차별점을 강조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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