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보호구역 지정된 5개소 전체 교통시설 개선

 

[일요서울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지난해 노인보호구역 2곳에 이어 올해 3곳의 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지정된 5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정비된 노인보호구역     © 남해군 제공
정비된 노인보호구역 © 남해군 제공

군은 올해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남해읍 섬호경로당, 삼동면 종합복지회관, 남면 남구경로당 주변에 노인보호구역 표지판,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설치 및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신규 설치했다.

군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인보호구역에서의 차량 감속을 유도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사고 발생률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인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지정·정비해 나갈 계획이다”며 “어르신들께서 자주 왕래하는 경로당과 종합복지관 주변은 운전자들께서 각별히 안전운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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