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현 고성군수, 태풍 대비 재해취약시설 사전점검 나서

[일요서울ㅣ고성 이도균 기자] 경남 고성군은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백두현 고성군수가 태풍 대비 재해취약시설 거류면 가려리 배수펌프장을 사전점검 하고 있다.     © 고성군 제공
백두현 고성군수가 태풍 대비 재해취약시설 거류면 가려리 배수펌프장을 사전점검 하고 있다. © 고성군 제공

군은 태풍 및 집중호우를 대비해 수방자재·장비를 사전확보하고 인명피해우려지역, 급경사지, 해안저지대 등 재해취약지역 283곳의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강풍·풍랑 취약 시설물 집중 점검을 위해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선박, 어항 등 농림, 수산시설물과 옥외광고물 피해예방 점검단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9일, 백두현 군수는 대형공사현장인 고성읍 공공실버주택 건립 현장을 찾아 재해취약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발생을 대비해 거류면 가려리 배수펌프장을 찾아 빗물펌프장, 하수관로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백 군수는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군민 안전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