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으로 위기가정 문제해결 디딤돌 역할 톡톡

통합사례회의
통합사례회의

[일요서울ㅣ보성 김도형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2층소회의실에서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정에 신속한 개입으로 맞춤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사례회의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에 해당분야 기관에서 각각의 서비스 제공여부를 논의하여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로, 보성군은 정기적으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읍면담당자, 노인보호전문기관, 보성종합사회복지관, 보성노인복지관, 건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7개 기관 24명이 참여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대상자 2세대의 문제해결 방법과 기관별 역할 분담 등 대상가족의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보성군은 민관협력 기관들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통합사례관리사업을 강화하고, 지역 내 체계적인 보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성군 주민복지과 정주영 주무관은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취약계층에게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 문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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