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원자력정책연대 제공]
[사진= 원자력정책연대 제공]

[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자유한국당이 오는 23일 ‘탈원전 문제점 진단’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원자력정책연대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당 정책위원회와 정갑윤 의원, 최교일 의원과 공동으로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3차 에기본’에 대해 취소소송 및 헌법소원 등 법적대응을 통해 국민의 에너지 기본권 훼손을 바로잡고자 하는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매주 화요일 10시는 한국당 정책위원회 회의 일정이나 회의를 취소하고 토론회로 대신할 만큼 문 정부 에너지 정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과 이를 위한 한국당의 역할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 진행은 정범진 경희대 교수와 김기수 변호사가 공동 발제를 하고 온기운 숭실대 교수와 강창호 원자력정책연대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연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문 정부의 망국적 탈원전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한국당이 탈원전 정책의 브레이크 역할을 해야 하는 당위성을 논의한다”며 “또한 실제적 3차 에기본 취소소송을 위한 범국민소송인단 구성 등 구체적인 방향을 잡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토론회는 오는 23일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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