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7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제18회 리더스포럼'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천대학교 석좌교수(前 미래창조과학부 차관)로 재직중인 윤종록 교수를 초청해 ‘소프트파워가 강한 기업’이라는 주제로 강연를 진행했다.

윤종록교수가 강조한 소프트파워는 ▲소프트웨어 가치 중시 ▲끊임없는 혁신 ▲풍부한 상상력 ▲실패로부터 배우는 자세 ▲두뇌의 창의성 ▲유연하고 논리적인 사고를 말한다.

윤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관련하여 미래 산업은 과거 전통적인 제조업에 강한 하드파워가 아니라 상상(Imagination)을 거대한 혁신(Innovation)으로 만드는 소프트파워가 강한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고,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오바마대통령이 강조한 개방형 혁신(OpenInnovation), 창업에 대한 정책 변화를 통해 소프트파워를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이번 강연이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과 사회 변화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