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상황 현장점검 실시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8일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인 열린노인복지센터(백석읍)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등 독거노인 보호대책 보완을 위해 마련했다.

양주시는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폭염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조치 등 폭염 대응체계 구축 여부를 중점 점검하는 한편, 피해 최소화를 위한 독거노인 폭염 피해 예방 보호대책을 전달했다.

복지센터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30명을 통한 취약독거노인 예찰활동과 재난문자시스템을 통한 특보 발령사항 신속 전파 등 안전확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총 152회에 걸친 관내 ‘무더위쉼터’ 268개소 위치와 폭염대비 건강수칙 안내, 선풍기‧여름티셔츠 등 복지자원 연계사업 추진 등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현장점검 등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폭염 특보 발령 시 충분한 물마시기와 함께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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