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은 무료 전시 관람…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미술관(관장 김완기)이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한다.따라서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입장료 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전주미술관은 이러한 취지에 맞추어 지역민에게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다도체험, 미술체험, 음악회, 인장 만들기 등 전문성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마지막 주 주말에 진행된다. 전주미술관은 총 다섯 번의 행사를 준비했다.

8월에 진행되는 행사는 ‘내 손으로 직접 새겨보는 인장만들기’다.

나서경 선생님의 지도하에 참여자들이 자연석에 직접 글 또는 그림을 새겨보는 체험이다.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인원에 한해서 전시 또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내 손으로 직접 새겨보는 인장만들기는 오는 8월 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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