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2019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서 올해의 축제기관상·대표 프로그램상 수상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지난 5월 우리나라 차 시배지 경남 하동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2019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월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2019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하동군 제공
지난 5월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2019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지난 18일 전북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2019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문화유산활용 부문 올해의 축제기관상과 대표 프로그램(티카페)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 축제발전을 위해 세계적 축제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축제정보 공유 차원에서 1956년 설립된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국내 축제문화 발전을 위해 2007년 도입한 대회다.

특히 한국대회는 수준 높은 국내 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한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트렌드를 접목해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야생차 재배지의 중요성과 가치 등을 성공적으로 알리고 활용해 문화유산활용 부문 최고의 기관상에 선정됐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앞서 지난해에도 같은 대회에서 축제홍보 포스트 부문에서 피너클어워드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왕의 차, 다향표원(茶香飄遠) 천년을 넘어 세계에 닿다’를 주제로 5월 10∼13일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린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하동 전통차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와 2022 하동 야생차문화 엑스포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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