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친화도시 진단 및 발전방안 모색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TF팀 회의     © 진주시 제공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TF팀 회의 © 진주시 제공

이날 회의는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신청을 위한 사업과제를 사전에 검토하고 부서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시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 TF팀은 29개 부서 59개 팀으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총괄추진단과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으로 구성됐으며 진주시 전반에 걸친 여성친화도시 과제 발굴과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과 지역 여건에 맞는 지역특화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시정 전반에 여성의 관점과 요구를 반영해 양성평등은 물론 여성의 역량강화, 아기 키우기 좋고 여성이 안전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사회에서 여성의 권익이 신장되고 참여가 확대된다면 그 도시는 건강하고 희망적일 것이다”라며 “여성친화도시 신규신청을 통해 도시를 전반적으로 진단해 보고 이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