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LOY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가 하계방학을 맞아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세계 커피생산국 5위이자 코피루왁(kopi luwak)으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발리로 커피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22일 밝혔다.

로이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푸드디자인, 파티, 식음료, 지식경영바리스타 등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전문 교육그룹이다.

이번 연수는 모카자바, 아라비카, 만델링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커피를 다양하게 재배하는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카르타 소재 Esperto Harvest Coffee Forenity의 디플로마 취득과정인 에스프레소 바리스타 코스 수업을 통해 현지 커피의 맛과 추출방식을 이해하고 커피의 트랜드 분석 및 인도네시아 커피산지에 대한 지역적 특성을 익혔다.

또한 자카르타와 발리의 커피농장, 커피 가공공장 투어 및 발리의 활화산에 위치한 농장을 방문해 커피체리를 직접 보고 수확하고 사향 고양이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루왁 커피를 만드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로이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 바리스타카페 과정은 커피부터 와인, 티, 칵테일, 전통주, 꽃차 등 커피 음료를 이해하는 기본 실습은 물론, 커피를 추출하고 음료를 제공하는 단순기술을 넘어 고객에게 지식과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선보이고 있다.

학생들은 바리스타 직무능력이 요구하는 에스프레소실습, 라떼아트, 핸드드립, 카페메뉴 등의 커피관련 전공실습을 교내실습실 및 인천본교(1호점), 강화식문화예술단지(2호점)에 위치한 '로이카페' 실무실습장에서 실전경험을 쌓고 있다.

또 호텔식음료매장에서 필요로 하는 와인식음료, 칵테일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과 마케팅 노하우를 배워 카페컨설팅까지 가능하도록 전문교육을 실시해 카페를 창업하는 심화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LOY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 김미선 교수는 “바리스타카페과정은 커피를 만드는 기술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과 혼을 담은 전문직업인으로 많은 것을 습득하여 스스로가 성장하고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도와주는 즉 바리스타의 직업에 가치를 더한 지식경영바리스타의 시대가 도래 할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현재 로이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 바리스타카페과정은 2020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 원서접수를 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LOY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