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사진-뉴시스)
신한금융그룹 [뉴시스]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신한금융투자가 국내 증권사 가운데 6번째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지정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늘(22일) 6600억 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초대형IB(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익·자산의 선순환 구조 달성' 및 '자본 건전성 유지'를 최우선 목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영관리 정교화 및 평가·보상 연계 ▲자본관리 효율화 및 체질 개선 ▲역량 강화 및 시장지위 개선 ▲사업부문별 수익성 강화 등 4개 중점과제를 구체화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그룹의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초대형IB의 청사진을 마련했다"며 "6번째 초대형 IB 변신을 통해 자본시장의 판도를 재편하고 그룹 내 자본시장 허브로서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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