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수위 참드림쌀 900포대 인도 수출
파주시 한수위 참드림쌀 900포대 인도 수출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대표브랜드 쌀 ‘한수위 참드림쌀’이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은 2016년 시작 이후 3번째 해외에 판매되는 성과다. 파주시가 지난 19일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파주통합RPC)에서 개최한 수출선적식에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농정관계자와 농협중앙회파주시지부장, 지역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수위쌀 900포대 9톤가 선적됐다.

파주통합RPC(대표 김영운)에서 이번에 수출하는 쌀은 참드림 품종이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2018년 경기농산물 전시품평회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파주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외래품종대체 최고품질쌀’ 거점단지로 선정돼 내년부터 2년간 국비 2억원씩의 사업비를 확보해 대표품종으로 육성할 예정이며 소비자들로부터 밥맛이 우수한 품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품종이다.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파주통합RPC)는 매년 파주쌀 2.5만톤 내외의 벼를 수매해 최신식 건조시설과 저장 및 현대식 도정시설을 통해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에 납품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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