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와 관·학 협력,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 증진으로 미래 창의적 인재 육성 박차

초등과학 캠프
초등과학 캠프

[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동구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인하대와 함께하는 관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인하대학교 물리학과 실험실에서 초등 과학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이번 동구 초등 과학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92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과학체험을 통하여 이공계 적성 발견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동구청이 후원하고 인하대학교 여학생커리어개발센터가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동구청이 후원하고 인하대학교 여학생커리어개발센터가 주관하여 운영
동구청이 후원하고 인하대학교 여학생커리어개발센터가 주관하여 운영

주요 내용으로는 학년별 4명씩 조를 편성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게 되는 과학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체험함으로써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소세지! 그것이 알고 싶다, ▲지진에서 살아남기 ▲과일 없이 과일맛 우유를 만들 수 있다고? ▲헬륨과 함께하는 Up & Down ▲눈으로 보는 기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특히 지난해와는 다르게 이번 캠프에서는 자녀와의 공감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녀들이 실제로 실험한 내용을 학부모들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학부모 실험교실”을 별도로 마련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관계자는“아직까지 여러가지 규제로 다양한 교육사업의 전폭적인 지원은 어렵지만 구 주관의 교육 프로그램들을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어린이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정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