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현5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0일 수제 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총 동문회 후원금과 재학생 12명의 재능기부로 성사된 이날 전달식은 관내 하쌤요리학원에서 식재료 준비, 조리, 포장 후 독거노인 12가정을 방문했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수제반찬(국, 제철 김치, 반찬 2종, 제빵)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혜란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은 “학교에서 갈고 닦은 요리솜씨를 토대로 지역 어르신들께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준천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재능기부를 약속한 학생과 동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소외된 계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