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라인게임즈 주식회사는 스케인글로브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퍼스트 서머너'(First Summoner)를 글로벌에 동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퍼스트 서머너는 라인게임즈 출범 이후 선보이는 모바일 최신작이다. 안드로이드OS 및 iOS를 통해 국내 및 북미, 유럽 등 글로벌 142개 국가(일본, 대만 등 추후 출시 예정)에 서비스 된다.
이 게임은 저주로 황폐해진 세상에 맞서는 주인공 '레이첼'을 중심으로 100% 수동으로 전투를 할 수 있는 것이 차별점이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관계사다. 지난해 8월 넥스트플로어와 합병을 통해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등 각 분야에서 다양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사업 역량를 구축하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드래곤 플라이트’ 및 ‘엘브리사’ 등을 자체 개발하며 쌓은 개발 노하우를 비롯, ‘데스티니 차일드’ 등을 서비스하며 검증된 퍼블리셔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및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게임 시장 전반을 아우른다는 방침이다.
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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